강아지가 아플 때 하는 행동
★ 평소보다 침을 많이 흘린다.
겨울에 산책 후 유난히 침을 많이 흘린다면?
과도한 침은 면역체계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을 의미한다. 초조하거나 두려울 때도 보이는 행동이기도 하다.
★ 하품을 연거푸한다.
사람처럼 피곤하거나 지루함을 느낄 때 하품을 하기도 한다. 이는 공격적 행동을 보일 때와 같은 스트레스의 증거이다. 또한 불안함을 없애기 위한 자동 반사 행동이다.
스트레스는 곧 육체적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기적인 산책으로 미리 해소하는 것이 좋다.
★ 코나 귀 뒤가 뜨겁다.
열은 사람에게도 몸의 질환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평소 개의 코와 귀 뒤를 만져보고 열이 의심되면 체온을 재야 한다. 41도 이상의 고열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이다. 혹 떨림이나 기침, 구토, 코 흘리기 등과 함께 미열이 있을 경우에도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머리를 빙글빙글 돌린다.
머리를 돌린다면 귀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귀가 처진 반려견은 정기적으로 귀 청소는 필수이다. 귓밥에 세균이 번식하거나 외이염 등에 걸릴 확률이 높다. 외이염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중이염, 내이염으로 진행되어 귀가 들리지 않아 소리에 반응하지 못할 수도 있다. 뒷발로 귀를 긁는건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행동이다.
★ 식욕에 변화가 생겼다.
식욕은 반려견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 중에 하나이다.
식욕이 왕성해지거나 부진해지거나 한다면 컨디션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춥거나 덥거나 온도차에 민감해졌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잘 먹던 사료를 먹지 않거나 양이 줄었다면 잇몸병이나 구내염, 신장병, 암, 구강종양 혹은 회충 등을 의심해야 한다. 2-4주 동안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
★ 몸을 자주 핥거나 긁는다.
고양이만 그루밍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개도 몸을 긁고 핥는다. 바닥에 뒹굴거나 몸을 핥거나 긁는 게 잦아진다면 피부병을 의심해야 한다.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있을 때 더 자주 긁으니 살펴야 한다. 건드릴수록 감염 속도가 빨라져 피부가 짓무르거나 화농이 된다.
★ 꼬리 물기
기분이 좋아서 하는 행동으로 보는 것도 한두 번이다.
끝없이 자기 꼬리를 물려고 행동한다면 내이염을 의심해야 한다. 머리를 빙글빙글 돌리는 증세가 악화되면 나타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 항문이나 그 주위에 이상이 있을 때도 같은 행동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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