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북남양1 남원서 광양까지 섬진강 60km 떠내려온 젖소 폭우속에 전북 남원에서 섬진강을 따라 60km 떨어진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까지 떠내려온 젖소가 주인의 품에 안겼다.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집중호우속에 다압면 신원리 섬진강변으로 떠내려온 젖소 한 마리를 구조해 남원에 거주하는 주인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해당 젖소는 귀표번호를 조회한 결과 남원시 송동면에 위치한 한 농장 소유 젖소로 확인! 시는 남원시의 협조를 받아 10일 농장주에게 최종 인계! 농장주는 관계 공무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농업지원과장은 "먼 거리를 헤엄쳐 광양까지 온 소가 건강하게 농장주에게 인계돼 다행"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농가들에 한 줄기 희망을 주는 소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2020.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