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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스러운 일상

남원서 광양까지 섬진강 60km 떠내려온 젖소

by 별찌의 하루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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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폭우속에 전북 남원에서 섬진강을 따라

60km 떨어진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까지 떠내려온 젖소가

주인의 품에 안겼다.

 

-출처- 네이버지도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집중호우속에

다압면 신원리 섬진강변으로

떠내려온 젖소 한 마리를 구조해

남원에 거주하는 주인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해당 젖소는 귀표번호를 조회한 결과

남원시 송동면에 위치한

한 농장 소유 젖소로 확인!

시는 남원시의 협조를 받아

10일 농장주에게 최종 인계!

농장주는 관계 공무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농업지원과장은

"먼 거리를 헤엄쳐 광양까지 온 소가

건강하게 농장주에게 인계돼 다행"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농가들에

한 줄기 희망을 주는 소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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