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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스러운 일상

쥐와 바퀴벌레가 득실거리는 곳에서 식품을 만들다!

by 별찌의 하루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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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작업장 내에서 위생 관리를 제대로 안해

당국에 적발된 이후에도

반복해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 중 쥐와 바퀴벌레 사체, 새 깃털을

방치한 상태에서 식품을 가공하다 
적발된 업체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령을

여러 차례 어긴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10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점검 결과, 원료의 입·출고 및 재고량을

기재하는 원료수불부나 생산일지 등을

작성하지 않은 곳이 5곳으로 많았고,

이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및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각 2곳, 건강검진 미실시 1곳 등이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에 따르면 경기 포천의 한 업체는 

앞서 영업장을 무단으로 확장해 사용,

위생적 취급 기준을 위반하는 등

두 차례나 식품안전 당국에 적발됐지만

이번 점검에서도 개선된 모습은 없었다.

특히 작업장 바닥에는

쥐 배설물과 새 깃털이 방치돼 있었고

‘살균 다시마 분말’ 등 7개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할 때 대장균군 항목을

제대로 검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017년 한 차례 위생 기준을 어겼던

이천시의 한 업체는

이번에도 작업장 천장의 환풍기 청소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고,

작업장 곳곳에서 거미줄, 곰팡이 등이

제거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수원시의 또 다른 업체의 경우,

지난해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데 이어

이번에는 업체에서 일하는 직원 등

종사자 전원이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고의로 식품위생법령 등을

위반한 영업자에 대해 추적 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식품안전 위법 행위를 목격하면

불량식품 신고 전화(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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