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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스러운 일상

뉴욕타임즈 선정 죽기전에 꼭 읽어야할 책들 - 인문 3편

by 별찌의 하루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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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선정 죽기전에 꼭 읽어야할 책들 - 인문 3편

 

© thoughtcatalog, 출처 Unsplash

 


현상학의 이념 / 저자-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이념』은 독일의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이 1907년 괴팅겐 대학에서 행한 강의록이다. 후설은 1907년 여름학기에 〈현상학과 이성비판 개요〉라는 제목의 강의를 열었는데, 이 강의의 입문에 해당하는 처음 다섯 번의 강의가 《후설전집》 2권으로 출간된 《현상학의 이념》이다. 《현상학의 이념》은 후설의 초월론적 현상학 전반을 결정짓는 핵심 사상들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발표된 강의록으로서 초월론적 현상학의 이념과 그 핵심 사상들, 그러니까 현상학적 환원, 구성과 같은 문제들을 세밀하게 개진한다. / 출처-예스24

 

 

 

 


말과 사물 / 저자-미셀 푸코

 

『말과 사물』은 사르트르 이후 가장 중요한 프랑스 사상가로 자리매김한 미셸 푸코의 대표작으로, 이 책에서 그는 ‘인간’, 과학적 주체로서의 인간이 기껏해야 최근의 발견물이며, 우리의 문화에서 일어난 근본적인 변화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폭넓은 분야를 망라하며 지식의 향연을 펼치는 이 책은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고전주의적 지식 체계가 어떻게 생물학, 문헌학, 정치경제학 등의 근대 과학에 자리를 내주고 물러났는가를 보여준다. 시대별 서양 지식의 지형도, 근대 서양의 지식 공간에 출현하는 인간의 형상, 이 형상의 특이성들, 지식의 공간으로 밀려오는 바깥의 힘들에 의해 인간이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르고 적어도 인간의 형상이 바뀌리라 푸코는 단언하며, 현상학과 존재론 사이를 지식, 권력, 힘의 세 경로 또는 단계를 통해 접근했다.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언어와 정신 / 저자-김진우 (노암 촘스키의 언어사상 분석)

 

촘스키의 언어 사상 분석 『언어와 정신』. 이 책은 촘스키가 제시한 언어 사상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봄과 동시에 그것의 학리적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문법이론에 대한 분석작업과 철학적 등식에 대한 분석작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부분과 전체 / 저자-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양자역학의 창시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가 펼쳐 놓는 원자물리학의 황금시대에 대한 증언 『부분과 전체』. 이 책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자서전으로 원자라는 미시 세계를 이해하는 데 혁명을 일으킨 양자역학의 발전에 참여한 수많은 천재들의 캐릭터와 일화가 기록돼 있다. 선지자적인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유머러스한 멘토 닐스 보어, 십대 때 상대성이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수학 천재 볼프강 파울리, 상대성이론으로 과학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아인슈타인, 플랑크 상수로 유명한 독일 과학계의 정신적 지주 막스 플랑크, 양자역학의 난제를 우아한 수학으로 정식화한 슈뢰딩거 등 20세기 과학의 최고의 천재들이 펼치는 토론과 대화, 새로운 이론에 대한 다양한 사고실험 등은 학문이라는 것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탄생하는 지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양자역학의 발전 과정뿐 아니라 과학에 관해서 못지않게 인간적, 철학적, 정치적인 다양한 문제들도 다룬다.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안티 오이디푸스 / 저자-질 들뢰즈, 펠릭스 과타리

 

『안티 오이디푸스』는 20세기 철학의 위대한 성취, 철학자 질 들뢰즈와 정신분석학자 펠릭스 과타리가 68혁명 이후의 현재적 상황을 반성적으로 사유한 끝에 내놓은 정치철학서를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기존의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정신분석학과 맑스주의를 벗어나려는 문제의식을 품고 있었던 과타리는 1960년대 당시 프랑스 철학계 주류와 다소 거리를 두고 독자적인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던 니체주의자 들뢰즈와 68혁명을 계기로 ‘접속’하게 된다. 이 책은 그 최초의 결과물이다.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소유냐 삶이냐 / 저자-에리히 프롬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삶이냐>를 살펴보는『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제13권. 신 프로이트 학파의 거성으로 알려져 있는 에리히 프롬의 저서『TO HAVE OR TO BE』를 완역한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현대인의 생활양식을 소유와 존재로 이분하였다. 소유와 존재의 양극 사이에서 다양하게 존재하는 인간들에게, 물질적 소유와 탐욕의 소유양식에서부터 창조하는 기쁨을 나누는 존재양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소유냐 삶이냐>는 에리히 프롬의 세밀한 관찰과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프롬은 현실적인 변혁의 수단에까지 눈을 돌려서, 중앙집권을 배제하고 개인이 완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참여민주주의'의 원리를 주장한다. 인간의 본질을 파악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데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다. / 츨처-인터넷 교보문고

 

 

 

 


오리엔탈리즘 / 저자-에드워드 사이드

 

1978년 미국에서 초판 출간 이후 각 나라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에드워드 사이드의 을 번역한 책.증보판. 사이드는 이 책을 통해 동양에 대한 서양의 사고방식이자 지배방식을 오리엔탈리즘으로 규명하고 있으며 오리엔탈리즘으로 총칭되는 동양에 대한 서양의 사고, 인식, 표현의 본질을 깊이있게 파헤치고 있다. 특히 20세기의 영국 및 프랑스에 의한 식민지 지배로부터 현대 미국의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정책에 이르는 오리엔탈리즘의 기능을 중심 축으로 유태-아랍문제까지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 저자-페르낭 브로델

 

산업화 이전 시대인 15-18세기의 물질문명과 인간관계를 조망하고 있는 책이다. 물질문명-시장경제-자본주의라는 3분 구조에 입각한 서술, 일상생활에 대한 치밀한 실증으로 15-18세기의 인간사회를 보여주고 있다. / 출처-예스24

 

 

 

 


구별짓기 / 저자-피에르 부르디외

 

『21세기 총서 우리 공동의 미래』3 번째 시리즈 《구별짓기》. 이 책에서는 학력자본, 상징 자본, 사회관계 자본으로 구분해 각 계층별로 불평등하게 분배되고, 차별적으로 소비되는 현 사회를 비판한다. 그리고 문화를 통한 실천 특히 예술작품의 수용형태가 취향의 차별화 계기가 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1편에서는 '취향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실천의 경제'에서는 방법론적 비판과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모색으로 이루어졌다.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의사소통행위이론 / 저자-위르겐 하버마스

 

20세기 현대사회이론의 대표적인 저작 <의사소통행위이론>을 완역한 책. 생존하는 최고의 사회철학자로 꼽히는 하버마스의 사상의 정수를 전해주는 이 책은, 비판적 사회이론의 토대를 해명하고 있다. 맑스, 베버, 뒤르켐, 미드, 파슨스에 이르는 사회학의 이론사를 체계적으로 수용하면서, 인지심리학부터 언어이론, 행위이론, 문화인류학, 체계이론까지 현대사회이론을 총망라하였다.

20세기의 논쟁적 사상을 두루 섭렵하는 이 책에서 하버마스는 과연 우리가 어떠한 근거로 폭력이나 강제가 아닌 합의와 동의를 통해서 소통에 이를 수 있는지 탐구한다. 의사소통적 합리성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이름 붙일 수 있는 하버마스의 이러한 작업은 생활세계의 식민지화를 극복하여 현대사회의 병리현상을 치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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