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최장기간 장마가 끝나면서
야외운동족들이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
하천근처나 조깅로에 운동복을 갖춰 입고
달리기와 걷기를 하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
운동 전후 스트레칭등
많은 부분을 주의하며 운동하고 있지만
정작 본격적인 운동을 하면서
무리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준다.
< 1. 적절한 걷기 운동을 할때 나타나는 장점 >
자기 몸에 맞는 적절한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가
개선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심장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항스트레스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감정,수면,식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을 생산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2. 수치에 집착하지 말 것 >
걷기 운동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 하루 만 보는 걸어야 한다 "라는 얘기를 한다.
많이 알려진 ' 만보걷기 '는
특별히 정해진 수치가 아니다.
운동을 꾸준히해 활동량이 증가한 사람의 경우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무리한 목표이다.
운동량에 있어 빠르게 7000보를 걷는 것과
느린 속도로 1만보를 걷는 것엔
큰 차이가 없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약간 숨이 찰 정도나 약간 힘이 드는 느낌의
운동 강도가 좋다고 한다.
이는 운동할때 호흡이 짧아지며 약10분 정도
운동을 해 땀이 날 정도를 말한다.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적절한 강도의 운동이나
최소 1시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매주하는 것이 적절하다.
< 3. 다양한 변화를 주며 걷기 >
많은 전문가들은 걷는 속도에
변화를 주면서 걷길 권고한다.
속도에 변화를 부면서 걷게되면
속도변화없이 걷는 것보다
20% 이상 칼로리 소모가 된다고 한다.
10분간격으로 속도에 변화를 주며 걷고
직선보다는 곡선 걷기를 하며
한 반향으로 걷기보다 방향을 바꾸며
걷는 것이 좋다고 한다.
< 4. 무리한 걷기 운동을 피해야 할 경우 >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예보했다.
지역에 따라 열대야가 지속이 되고,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럴때 심한 부정맥이나 심부전증,
협심증등의 심장질환이나
폐색성 폐질환, 신장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걷기 운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특히 태양이 가장 강렬한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줄이고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
그 외에도
1형 당뇨병, 고도비만, 중증 고혈압,
척추관협착증, 인공 고관절 및
고관절에 통증이 있는 사람,
무릎 관절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일조량이 적은 시간대로 걷더라도
3000보 정도로 강도를 약하게 하여
걷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는 공복상태로 운동을하면
혈당치가 지나치게 떨어져
쓰러질 위험이 있으니
식사 후 걷기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
< 5. 물 한통 챙기기 >
야외운동을 하다보면
몸을 최대한 가볍게 하기 위해
물을 챙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절한 수분공급은 운동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몸 속 수분이 부족하면
운동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몸속 수분이 조금만 변화해도 기분이나 활력,
정신적기능까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인 체내수분보다 1.5% 부족한
' 경미한 수분 부족 ' 상태에도
두통, 피로, 집중력장애, 기억력저하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 몸이 갈증을 느끼는 것은 수분부족이
1~2% 진행됐을 때이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수분 부족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고 있게 된다.
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급적이면 수시로 물을 마시는게
신진대사와 운동효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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