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소설책 추천 - 반전소설 1편
살육에 이르는 병 / 저자-아비코 다케마루
아비코 다케마루의 대표작. [관 시리즈]의 아야츠지 유키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신본격 1세대 작가의 작품으로, 연쇄 살인범의 심리, 사회 병폐의 고발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이라는 세 요소를 만족시킨 소설로 평해지고 있다.
범인이 현장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하는 것으로 소설은 시작한다. 시체를 참혹하게 훼손한 연쇄 살인이 일어나고, 범행을 저지르는 자, 그 범행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추적하는 여인, 그리고 사건의 피해자가 사랑했던 한 퇴직 형사. 이 세 명의 시선이 교차하며 사건의 절정에 다다를 무렵, 충격적인 결말이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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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단샤에서 단행본 및 문고본으로 간행된 것 중에서 1996년에 문고본으로 나온 것을 토대로 번역하고, 옮긴이의 주석을 함께 담았다. (*19세 미만 구독 불가)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더 잡 / 저자-더글라스 케네디
자본주의의 메카, 뉴욕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게임!
《빅 픽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더 잡』. 구조조정, 빅딜, 적대적 M&A, 정리해고, 명예퇴출 등의 말들이 한창 신문지상에 오르내렸던 9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치밀한 구성, 폭발적인 스피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통렬한 반전으로 갑의 횡포에 맞선 약자의 통쾌한 설욕전을 그려냈다.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밀려난 사람들의 분노와 좌절은 주인공 네드 앨런의 해고 과정을 통해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거대한 마천루의 물결, 화려한 외양과 대비되는 거대한 음지, 21세기 문화와 유행을 선도한다는 뉴욕에서 네드의 삶은 끝 모를 추락을 경험한다. 정리해고 과정에서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상사를 폭행해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 그에게 더 이상 일자리가 주어지지 않는다. 절박한 상황에 처한 네드에게 고교 동창 제리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야비한 음모를 가지고 네드를 끌어들인 제리.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네드는 승부를 뒤집을 반전카드를 준비하는데…….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잠자는 인형 / 저자-제프리 디버
걸어다니는 거짓말 탐지기 캐트린 댄스의 활약상을 그린
제프리 디버의 또다른 스릴러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반전의 제왕'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스릴러 작가 제프리 디버. 그는 전미 최고의 법과학자지만 사고로 전신마비가 돼, 오로지 머리로만 범인을 추적하는 특이한 수사관 '링컨 라임'의 활약상을 그린 〈링컨 라임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잠자는 인형』은 링컨 라임 시리즈 제7편 『콜드 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심문의 달인’ 캐트린 댄스가 본격적인 주인공이 되어 활약하는 새로운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동작학 전문가이자 용의자의 무의식적인 행동을 통해 속마음을 읽어내는 심리 수사의 달인인 캐트린 댄스의 활약상을 그리면서 색다른 스릴러의 재미를 전한다.
3명의 여자와 1명의 남자를 자신의 ‘패밀리’, 즉 신도로 삼아 조종하는 컬트 집단의 리더 다니엘 펠은 소프트웨어회사 회장의 집을 습격해 그 일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도주하다가 결국 체포당한다. 하지만 펠은 치밀한 계획 끝에 탈옥에 성공하고, 캘리포니아 연방 수사국의 뛰어난 수사관 캐트린 댄스의 추격을 번번이 따돌린다. 댄스는 일반적인 범죄자와는 전혀 다른 행동 양상을 보이는 컬트 범죄자 펠의 이상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일가족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잠자는 인형'이라 불리는 소녀 테레사와 접촉한다.
작가는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컬트 집단의 리더와 인간 거짓말 탐지기 캐트린 댄스의 일주일간의 추격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또한 우리 사회와 가정이 더욱 튼튼한 유대감으로 단단히 뭉칠 수만 있다면, 컬트 집단과 같은 극단적인 사회악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링컨 라임'에 이어 '캐트린 댄스'라는 수사관의 활약상을 재미와 감동으로 그려낸 작가의 능력이 돋보인다. / 출처-예스24
나를 찾아줘 / 저자-길리언 플린
모든 남자들은 그녀를 사랑했고, 모든 여자들은 그녀를 부러워했다
아름답고 똑똑하고 매혹적인 나의 아내는, ‘어메이징 에이미’다
빼어난 미모, 명석한 두뇌, 엄청난 재산까지 가진 에이미는 만인의 알파걸. 어린 시절에는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 시리즈가 출간됐을 정도다. 그런 그녀와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신문기자 닉은 누가 봐도 완벽한 부부. 하지만 결혼 5주년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둘의 행복했던 생활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닉은 아내를 찾기 위해 정신없이 헤매던 중, 결혼기념일 선물로 아내가 곳곳에 숨겨둔 증거물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 보물들은 하나같이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 출처-예스24
너를 좋아줄게 / 저자-클레어 맥킨토시
무엇이 범죄를 저지르고 숨기게 하는가!
『너를 놓아줄게』는 12년 동안 영국 경찰로 재직한 작가 클레어 맥킨토시가 작가로서 처음 선보인 소설로, 경찰로 재직할 당시 옥스퍼드에서 실제로 일어난 미해결 사건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제이콥 조던이라는 다섯 살 아이가 뺑소니차에 치어 숨진 사건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브리스톨 경찰청의 경위 레이 스티븐스, 젊은 조각가 제나 그레이, 제나 그레이의 남편 이안 피터슨을 화자로 내세워 등장인물 각자의 정황을 드러내고 감정을 이끌며 사고란 불가항력이며, 어느 누구도 피해자 혹은 피의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는 근본적인 심리를 바라보게 한다.
11월 26일 월요일 16시 28분, 경찰에게 브리스톨에 사는 한 여자로부터 전화가 한 통 온다. 집에 가려고 달려서 길을 건너던 다섯 살 아이가 뺑소니차에 치어 숨진 사건이었다. 경찰은 사건을 보도하며 캠페인을 벌이고 모든 부서를 동원해 아이를 치고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하지만 성과는 없다. 경찰은 난항에 빠져 소득도 없는 사건을 계속 수사하는 대신 세목을 집중시킬 새로운 수사에 착수한다. 그렇게 죽은 아이는 사람들 머릿속에서 잊혀가나 브리스톨 경찰청의 경위와 경사만은 그 사건을 놓지 않고 조용히 추적을 계속한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인물, 제나 그레이는 브리스톨에서 촉망받는 젊은 조각가였으나 원치 않는 결혼 생활을 피해 모든 것을 버리고 인적 드문 해안가로 숨어든다. 자신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오두막집을 하나 빌려 살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몇 해 동안 그녀를 잠식했던 불안과 두려움은 쉽사리 걷히지 않는다. 해안 마을의 꾸밈없고 따뜻한 이웃들이 제나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자 그녀는 서서히 마음을 열고 앞날에 대한 희망도 키워본다. 하지만 과거는 그녀를 놓아주지 않는데…….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가면산장 살인사건 / 저자-히가시노 게이고
강도와 인질 간의 숨 막히는 줄다리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가면산장 살인사건』. 저자와 독자가 아슬아슬한 두뇌 싸움을 벌이게 되는 이 작품은 외딴 산장에 모인 여덟 명의 남녀와 한밤중에 침입한 은행 강도범의 인질극을 그리고 있다. 잘 짜인 무대에서 벌어지는 연극과도 같은 이 소설은 그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엄청난 반전을 담고 있다. 초대된 손님과 2인조 은행 강도 사이에 긴장과 서스펜스가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전개되는 대반전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버지 소유의 별장 근처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던 도모미는 그 꿈이 이루어질 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운전 부주의로 인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얼마 후, 그녀의 약혼자였던 다카유키는 도모미의 아버지로부터 별장에 와서 묵으라는 초대를 받는다. 도모미가 죽은 이후에도 그녀의 가족과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던 다카유키는 기꺼이 초대에 응해 도모미의 부모와 오빠를 비롯한 7명의 친인척과 함께 별장에서 며칠을 보내기로 한다.
다카유키가 별장에 도착한 날 밤, 경찰에 쫓기던 2인조 은행 강도가 별장에 침입해 그곳에 모여 있던 8명을 감금하고 인질극을 벌인다. 인질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인질과 강도 사이에 피 말리는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인질 중 한 사람이 등에 칼이 꽂힌 시체로 발견된다. 정황으로 미루어 범인은 강도가 아닌 인질 중 한 사람. 나머지 7명의 인질은 서로에 대한 의심으로 패닉에 빠지는데…….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인어가 잠든 집 / 저자-히가시노 게이고
지금 이 아이의 가슴에 칼을 꽂는다면, 그래서 아이의 심장이 멈춘다면, 딸을 죽인 사람은 저입니까?
‘인간이란 무엇이며 삶과 죽음, 사랑의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난제에 도전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휴먼 미스터리 『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2015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딸에게 닥친 뇌사라는 비극에 직면한 부부가 겪는 가혹한 운명과 불가피한 선택, 그리고 충격과 감동의 결말을 그리고 있다.
딸 미즈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그때까지 이혼을 잠시 미루기로 한 IT 기업 하리마 테크를 운영하는 가즈마사와 그의 아내 가오루코. 어느 날 딸이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의식불명 상태가 되고, 의사는 사실상의 뇌사를 선언한 후 조심스럽게 장기 기증 의사를 타진한다. 미즈호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기 위해 온 가족이 병실을 찾고, 부부는 함께 미즈호의 손을 잡는다. 그 순간 부부가 동시에 미즈호의 손이 움찔한 것처럼 느낀다.
그 후 가오루코가 장기 기증을 거부하고 미즈호를 집에서 돌보겠다고 선언하고, 부부는 이혼 결정을 번복한 채 미즈호의 연명 치료에 들어간다. 한편 가즈마사는 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BMI) 기술, 즉 뇌나 경추가 손상되어 몸을 가눌 수 없는 환자로 하여금 뇌에서 보내는 신호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자신의 딸에게 적용하기 위해 기술의 개발자인 호시노를 자신의 집으로 보낸다.
호시노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은 미즈호는 자기 자극 장치를 몸에 연결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팔다리를 움직이기에 이르고, 잠자는 듯 여전히 아름답기만 한 딸을 향한 가오루코의 집착은 점차 도를 넘어서게 된다. 가오루코는 아들 이쿠토의 초등학교 입학식에 미즈호를 휠체어에 앉힌 채 데려가고, 이쿠토는 반 아이들로부터 죽은 누나를 입학식에 데려왔다며 놀림을 받고 생일에 친구를 초대하라는 엄마의 말을 거부하며 친구들이 누나가 죽었다고 한다며 대든다. 그 말에 흥분해서 난동을 부리던 가오루코는 무슨 생각에선지 갑자기 경찰서에 전화해 집에서 누군가 칼을 휘두르고 있다고 신고하는데…….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아가씨와 밤 / 저자-기욤 뮈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뒤틀린 욕망을 그리다!
끊임없이 변신을 모색해온 작가 기욤 뮈소가 한국에서 15번째로 출간하는 장편소설 『아가씨와 밤』.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가 복합적으로 가미된 소설을 써오다가 근래 들어 스릴러의 비중을 높인 저자가 선보이는 이번 소설은 판타지적인 요소는 없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기욤 뮈소 스릴러의 정점에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1992년 12월, 코트다쥐르에 소재한 생텍쥐페리 국제고등학교 캠퍼스. 수십 년 만에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한 폭설과 한파로 학교는 온통 꽁꽁 얼어붙었고, 기숙사와 관사에는 대입 시험을 준비하는 몇몇 학생과 미처 고향으로 떠나지 못한 교사들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그 당시 학교에는 누구나 사귀고 싶어 하는 빙카와 철학 선생 알렉시가 서로 뜨거운 관계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빙카를 다시는 만나지 못할 이상형이라 믿어온 토마는 실의에 빠져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지경이다.
그날, 토마는 한동안 연락을 회피했던 빙카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는다. 토마가 기숙사 방으로 가보니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운 빙카가 임신 키트를 보여준다. 빙카가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토마는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교직원 관사로 알렉시 선생을 찾아가 무자비한 폭력을 가한다. 뒤늦게 가세한 토마의 친구 막심이 칼로 알렉시 선생을 찌르는 바람에 현장에서 사망하고, 학교의 체육관 건축공사를 맡고 있던 막심의 아버지 프란시스가 사체를 콘크리트에 섞어 벽속에 유기한다.
그 후, 25년 동안 그들이 저지른 범죄 행위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었다. 다만 토마와 막심, 프란시스는 어두운 과거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왔다. 2017년 봄, 생텍쥐페리고교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졸업생 홈 커밍 파티’를 개최한다. 작가가 되어 뉴욕에서 살아가던 토마는 코트다쥐르에 돌아와 25년 만에 고교 시절 절친이었던 막심, 파니, 스테판과 대면한다. 누군가 25년 전 은밀하게 숨긴 끔찍한 살인사건과 사체 유기에 대한 전모를 알고 있고, 토마와 막심은 최근 복수 위협을 받았다. 과연 25년 전 살인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날 저녁 실종된 빙카는 살아있을까?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당나라 퇴마사 세트(전3권) / 저자-왕칭촨
당나라 퇴마사》전 3권 완역 세트 출간!
중국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웨이보 주최 웨이소설대회 대상 수상
아시아 좋은 책 차트 평점 9.6점에 빛나는 중국드라마ㆍ영화화 예정작
“당나라의 운명이 그에게 달려 있다!”
중국 당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현종이 복위하기까지 일어났던 실제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왕권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와 복수, 우정과 사랑을 그린 화제의 정치시대극이자 무협추리극으로, 중국 웨이보에서 주최한 웨이소설대회에서 ‘대상’ 및 ‘최고 가치 IP상’을 동시에 수상하여 기대와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소설 《당나라 퇴마사》(전 3권) 완역 세트가 동시 출간되었다.
책 제목인 당나라 퇴마사는 ‘대당나라의 사악함을 물리치는 관청’으로 당나라 수도 장안에서 잇달아 벌어지는 괴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퇴마사의 수장이 된 주인공 원승이 왕권을 향한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팩션 대작이다.
역사와 판타지, 미스터리적 3요소를 모두 갖춘 ‘새로운 장르의 퓨전 무협소설의 부활’,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스터리 걸작의 탄생’이라는 호평 속에 단숨에 독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아시아 좋은 책 차트 독자 및 평론가 평점 9.6에 빛나는 큰 화제와 관심 속에 영화 및 드라마로 제작 ㆍ 방영될 예정이다.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마지막 패리시 부인 / 저자-리브 콘스탄틴
린 콘스탄틴과 발레리 콘스탄틴 자매가 리브 콘스탄틴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첫 작품 『마지막 패리시 부인』. 1부는 앰버 패터슨의 이야기, 2부는 대프니 패리시의 이야기, 3부는 앰버와 대프니, 두 여성의 이야기다. 앰버, 그리고 그녀와 정반대로 살고 있는 듯한 대프니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완벽해 보이는 삶 속에 감춰져 있던 비밀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과연 마지막 패리시 부인은 누가 될까? /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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