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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스러운 건강

찬 음료수 마셔서 시원하니? 하지만 치아는 괴롭다!

by 별찌의 하루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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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eeze, 출처 Pixabay

지겹도록 비가 쏟아지는 요즘,

무더위가 연일 이어어지고 있다.

한 여름의 무더운 날씨는 

체력을 쉽게 빼앗아가서

사람을 금방 지치게 한다.

이럴땐 역시!

차가운 음료를 벌컥벌컥 들이키게 되는데~

마시는 순간은 개운하고,짜릿하지만

계속해서 차가운 커피와 콜라를 달고 사는 것은

여러모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찬 음료와 직접 만나는 치아도 예외는 아니다.


 

© stevepb, 출처 Pixabay

산성도 높은 탄산음료, 

치아 손상시킬 수 있다!

 

구강 내부 산도가 PH 5.5 아래면

법랑질(에나멜,치아의 가장 바깥쪽 표면)이 

손상된다.

 

탄산음료는 대부분 산성을 띤다.

그 수치는 보통 PH 2.5 ~ 3.5 이하로 강한 산성이다.

청량한 맛이 좋다고 너무 자주 마셨다가는

치아 표면 손상이 가속화되는 원인이 된다.

 

탄산이 없는 이온음료라면 괜찮지않을까?

이온음료 역시 산성이 강해

치아부식을 일으킬 수 있다.

탄산음료는 이온음료든,

과도하게 마시는 것은 삼가해야한다.

 

 

© kaffeemeister, 출처 Unsplash

아이스커피 마실때

얼음 깨먹지 말아라!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고 난 뒤,

아래에 깔린 얼음을 깨먹는 버릇이 있는가?

지금부터 그만 둬야한다.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히는 행위가 계속되면

아무리 단단한 바위라도 손상을 입기 마련,

단단한 얼음을 치아로 자꾸 씹으면

치아 파절 혹은 크랙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단단한 얼음을 깨먹는 습관은 자칫 신경치료나

발치의 위험을 일으킨다. 

 

 

 

© RitaE, 출처 Pixabay

복날을 맞아 뜨끈한 국이나 탕을 많이 찾는다.

직후에 바로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등을

후식으로 먹는데,

이 행동도 당장 삼가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변화는 피부에만 해로운게 아니라

치아에도 해롭다.

뜨거운 음식을 먹고 바로 지나치게 찬것을 먹으면

온도 변화로 치아 부피가 팽창했다가 줄어든다.

이러한 과정에서 심하면 치아표면에는

균열이 생길 수 있다.

 

온도 변화가 심한 식습관이 이어지면

치아균열이 커지고,

더 나아가서는 치아에 찌릿찌릿한 치통이

느껴진다.

더 나아가면 치아균열증후군,치아파절까지도

악화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 Memed_Nurrohmad, 출처 Pixabay

치아교정 중이라면

콜라나 커피는 조심해야한다.

 

교정장치를 거의 1년 이상 착용해야 하는 

치아교정기간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교정장치를 부착해야 하기에 

아무것도 없는 치아상태보다는 관리가

더 어려운 상태이다.

여기에 콜라나 시럽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고

청결히 관리하지 못하면 충치 등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이런 종류의 음료를 마시고 나면

습관적으로 물을 마셔 그 위험성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물론 양치질을 바로 하는게 

최고의 방법이다.

 

 

© johnnymcclung, 출처 Unsplash

차가운 음료가 치아에 끼치는 위험성에 대해

적어보았다.

치아에 지나친 충격을 가하거나,

급격한 온도의 변화를 주는 것은 독이다.

시리거나 찌릿한 통증이 있다면

치과치료를 바로 받을 것을 권한다.

피부만큼이나 치아 역시도

세심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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