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반사 건강법의 응용사례 - 6
생리통은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밖으로 표현하기가
몹시 곤란하여 여성들에게는
미운 오리 새끼와도 같은 질환이다.
유치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고객님이 계신데,
그날이 되면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생리통을 앓고 있었다.
우연히 서점에서 발반사요법에 관한 책을 읽고
배우기 위해 방문해 주셨다.
생리통이 너무 심하면 진통제를 먹고
수업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하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다음 생리를 2주일 앞두고
그날부터 매일 발바닥의 자궁과 생식선을
집중 자극하면서
몸이 차지 않게 찬 음식을 피하고
매일 규칙적으로 목욕을 하면서
욕조속에서 충분히 몸을 덥히고
자기 전에 족탕할 것 등을 당부했다.
그로부터 2주일이 지난 무렵
밝은 모습으로 찾아와서는
" 거짓말 같이 통증이 가벼워지고
이렇게 고통이 없는 생리는 처음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생리라도 하복부와 허리 부분에
약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자궁 내의 출혈량과 몸 밖으로 나가는 혈액량의
균형이 잡히지 않으면 자국이 부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생리통이다.
약간의 생리통이어도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 방법은
생리통을 약으로 인해 빨리 멎게 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진통제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생리 때마다 진통제를 먹게 되면
피부 노화 등의 뜻하지 않던
심각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어머니께서 10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평생 짊어져야 할 병이라고 생각하고
당뇨병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신다는
고객님이 계셨다.
효심이 깊으신 아드님은 이 방법 저 방법 찾아보다
발반사요법이 당뇨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어머니를 모시고 직접 방문해주셨다.
어머니의 발바닥을 관찰해보니
췌장의 반사구가 딱딱하게 솟아올라 있었고
조금만 눌러도 매우 아파하셨다.
이 통증은 췌장기능의 약화로 인해 오는
증상이므로 기능이 회복되면 반사구의 통증도
사라질 것이라 안심시켜드리며
발바닥을 자극하여 응어리가 풀리도록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드렸다.
그리고 집에 계실 때
췌장 부위를 스스로 자극하도록 알려드렸다.
어머니는 반신반의하셨지만,
"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당뇨병이
호전된다면야... "라는 생각으로
집에서 TV 보시면서 밤낮으로
발바닥의 췌장 부분을 자극하셨다고 한다.
시작한 지 2주일 정도 지나니까
몸의 나른함이 사라지고
피로가 많이 없어졌다며
좋아지셨다는 말씀을 전해오셨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으로 생긴 두피의 습진도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셨다.
지속적으로 췌장 반사구를 주무른 결과
딱딱하던 것이 많이 부드러워졌고
발 안쪽의 움푹 들어간 부분도
윤곽이 똑똑히 나타났다.
병원에서 혈당 수치를 검사해보니
놀랠 정도로 많이 낮아졌다고
결과가 나왔다고 하셨다.
이제 어머니는
발반사 건강법의 전도사가 되시어
여기저기 극찬을 하고 다니신다고 하십니다.
고혈압의 위험성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저혈압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게 저혈압인 경우에는
아침에 일어나기가 괴롭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현기증을 느끼는 등의
증세가 일어난다.
아침에 잠에서 깨면 눈을 뜨고도
2시간 정도는 멍한 상태가 이어져
항상 힘겹게 아침을 시작한다.
이런 증세로 몇 년 동안
힘겨워하시는 고객님께서 계셨다.
발전체의 반사구에 강한 반응을 보였고
발의 근육이 단단하고 핏기도 없었다.
자주 현기증과 식은땀을 흘렸다고 하셨다.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병원에 가서
영양제 주사나 링거를 맞아야 할 정도로
신체적으로 쇠약해진 상태였다.
댁에서 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발은 담근 후
발가락 끝에서부터 발뒤꿈치와
복사뼈까지를 각각 10분씩
마사지하시길 권해드렸다.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마사지를 한지
약 한 달 후
이전과는 다르게 아침에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해지셨다며
발반사 건강법에 대해 놀라워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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