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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스러운 건강

발반사건강법의 응용사례 - 3

by 별찌의 하루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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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반사 건강법의 응용사례 - 3

 

 

 

 

 

피로감이 쌓여 눈까지 나빠졌어요.

 

© nastya_gepp, 출처 Pixabay

2년 전 과장으로 진급하신 30대 중반의

사무직 남서이 계셨다.

그는 진급한 후부터 책상에 매일같이

쌓이는 업무를 처리하느라

피로감을 안고 퇴근했다.

최근 들어 눈이 쉽게 피로하고 침침해서

시력 검사를 해 보았더니

근시와 난시가 심하여

안경까지 쓰게 되었다.

저녁이면 눈이 충혈되고 뻑뻑한 느낌을

자주 받았고 어떤 때에는

따끔거리기까지 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눈의 피로는 집중력을

저하시켜 일의 능률을 떨어뜨린다.

그는 직접 발가락의 뿌리 부분에 있는

눈의 반사구를 자극해 보았더니

조금만 눌러도 펄쩍 뛰어오를 정도로

아파했다.

그리고 다른 반사구도 다 자극해 보았는데

특히 간과 신장에서 눈과 똑같은

심한 통증을 느꼈다.

다시 말해

눈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간과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부차저긍로 나타나는 반응이었던 것이다.

매일 틈만 나면 눈, 간, 신장의 반사구를

누른 후부터 항상 토끼 눈처럼 충혈되어 있던

그의 눈은 차츰 그 붉은기가 사라졌다.

눈의 피로는 발바닥에서 쉽게 제거할 수 있으나

매일의 생활을 규칙적으로 행하지 않으면

완전한 치료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만성피로는 인체의 최대 적이다.

 

 

 

 


신발을 바꾸니 귀울림이 사라졌어요.

 

© mark0polo, 출처 Unsplash

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20대 초반의 여성이 약 1년 전부터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가끔은 금속음과 같은 소음이

귀속에서 울려 잠들기 조차 힘들어했다.

직업상 매일 굽이 높은 하이힐은 신고

오랜 시간을 비행해야 하기 때문에

언제나 발에 피로감이 쌓이는 것이었다.

비행이 없어 집에서 쉬는 날은

발에서 열이 나고 부어 올라

무척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고 하였다.

발을 관찰하니 넷째 발가락에는

귀의 반사구가 있어 

당연히 귀의 신경에 압박을 일으켜

귀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귀와 복강 신경총의 반사구를

가볍게 자극하였더니 펄쩍 뛸 정도의

아픔을 느꼈다.

아침저녁으로 이 반사구를 중심으로

발을 주무르고 비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마시길 권했다.

2주일쯤 지나자 
" 매일 발을 주물렀더니 날마다 일어나던

귀울림이 3일에 한 번 정도로 줄었다. "
라고 하셨다.

처음에 반사구를 자극하였을 때는

너무 아팠는 데 

자꾸 주무를수록 반사구의 통증도

많이 가라앉았다고 하였다.

위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의 착용은

신체기능의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방광염으로 병원에 갈 일은 없어졌다.

 

방광염은 매우 까다로운 병으로

한 번 앓게 되면 만성이 되기 쉽다.

이 질환은 장시간 몸을 차게 할 경우에

자주 일어난다.

고등학교 때 처음 방광염을 앓았다는

한 여대생이 그 후 자주 재발하여

심한 경우엔 3개월에 1회 정도는

병원을 찾아서 

번잡스러운 소변검사를 받는 등

여간 고생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방광염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발반사 건강법을 배우는데,

자신의 발이 이처럼 긴장감도,

탄력도 없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장과 방광, 요추의 반사구에 딱딱한 응어리가

만져졌고, 살짝 누르기만 하여도

굉장히 아파했다.

그는 자기 전에 매일 20~ 30분 정도로

통증이 있는 부위를 잘 주물러서

응어리를 풀어 주었다.

발을 주무르기 시작한 지 2개월째지만

현재까지는 방광염이 재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발바닥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탄력도 생겨서 차츰 보기도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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